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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25일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
  • 정기욱 기자
  • 등록 2012-11-26 19:31:48
  • 수정 2012-11-28 17: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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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지역환자 ‘골든타임’ 안에 환자 응급처치로 생존율 향상 기대
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25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병원은 인천지역 심뇌혈관질환의 중심병원으로 정부로부터 5년간 총 60억원을 센터 설치 및 운영비로 지원받아 인천지역 환자의 ‘골든타임’(응급 외상 환자 1시간, 뇌졸중 발병 3시간 등 사고 발생 후 피해를 최소화하고, 치료효과가 가장 좋은 시간)을 사수하고 관련 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박승림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사업 준비기간에 인천권역의 심뇌혈관질환관리의 문제점으로 심뇌혈관 질환 관리 사각지역 존재, 전국 최고 수준의 심뇌혈관질환 사망률(당뇨병과 뇌혈관질환), 내원환자 중심 급성기 치료에 편중된 권역 내 의료서비스,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대처방법에 대한 주민의 낮은 인지도 등을 지적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대기 시스템을 구축하고, 포괄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조기 및 지속 재활치료를 정착시켜 지역사회 관련 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시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번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성공으로 인하대병원이 인천 권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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