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효과와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월1회 복용의 복합 골다공증 치료제 ‘리도넬디’가 전국 개원의의 호평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9월부터 지난 21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에서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 지견 및 비타민D의 중요성’을 주제로 개최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개원의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박형무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좌장으로, 정윤석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문성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 정호연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골다공증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문 교수는 중앙대, 아주대, 울산대, 연세대 등 국내 10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리세드로네이트와 비타민D 복합제’에 대한 다기관 임상연구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리세드로네이트를 복용한 환자군에서 척추골절이 92%, 비척추 골절은 66%가 감소했으며, 국내 연구 결과로는 리도넬D를 복용한 환자군에서 혈중 비타민D가 의미있게 상승했다.
문 교수는 “리도넬디는 리세드로네이트와 비타민D가 복합된 월 1회 복용 제형의 세계 최초 복합 골다공증 치료제”라며 “비타민D 효과와 함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어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최상의 조합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리도넬디정은 뼈 분해 세포의 골 흡수 작용을 억제하는 리세드로네이트(Risedronate 150mg)와 비타민D(3만 IU)를 복합한 전문의약품으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는 복합신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