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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개원 10주년 맞아 ‘힘찬약속’ 선언문 발표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11-23 10:38:14
  • 수정 2012-11-25 01: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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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8개 병원서 환자 의견 반영해 작성 … 병원서비스 지침으로 활용
힘찬병원은 지난 22일 부평 힘찬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의료진과 임직원 10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질병에 적합한 치료, 상세한 설명, 사회적 책임 등 총10가지 항목이 포함된 ‘1000인의 힘찬약속’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문은 지난 한 달간 전국 8개 힘찬병원에서 입원 및 외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상적인 병원과 의료진에게 바라는 점’에 대한 의견을 모아 작성됐다. 
이재길 홍보팀장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진료 외적인 부분보다 의료진으로부터 적합한 치료, 정확한 진단결과, 쉽고 상세한 설명을 가장 원하고 있다”며 “이같은 환자의 의견을 종합해 향후 새로운 힘찬병원의 10년을 위해 의료진들의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장우혁 주임과장은 “환자들을 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모든 의료진이 전문적이고 체계화 된 병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힘찬병원 임직원 1000명이 선언한 ‘1000인의 힘찬 약속’은 앞으로 의료진의 병원서비스 지침으로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힘찬병원, 새로운 10년을 위한 1000인의 힘찬 약속
하나. 질병 치유에 적합한 치료만을 하겠습니다.
둘. 질환에 대해 쉬운 용어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셋. 치료, 진단 결과를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넷. 완벽한 치료를 위해 항상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다섯. 건실한 정도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여섯. 환자분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겠습니다.
일곱. 전 직원이 항상 웃으며 응대하겠습니다.
여덟. 항상 깨끗하고 정돈된 병원 환경을 유지하겠습니다.
아홉.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
열.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의료문화를 이끌겠습니다.

힘찬병원 1000인의 약속 1.jpg
힘찬병원 의료진이  ‘1000인의 힘찬약속’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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