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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신플로릭스’,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93~100% 예방 효과
  • 정기욱 기자
  • 등록 2012-11-21 12:41:13
  • 수정 2012-11-22 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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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청형 관계 없이 모든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에 93% 예방효과를 나타낸 GSK의 ‘신플로릭스’

면역력이 가장 취약한 2세 미만 영·유아에 많이 발생하는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예방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영·유아 폐렴구균 단백질D(NTHi) 접합백신 ‘신플로릭스’가 높은 예방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플로릭스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4만7369명의 영·유아를 참여한 연구에서 폐렴 예방효과는 93~100%에 달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영국의 학술지 ‘란셋(Lancet)’에 게재됐다.
유럽 핀란드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된 이 연구는 평균 2년의 효과 추적을 통해 진행됐다. 이 제품은 3회 기초 접종과 1회 추가접종을 마친 2세 미만 영유아에서 특히 효과적이어서 백신에 포함된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100%(신뢰구간: 83~100)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제품은 혈청형과 관계 없이 모든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에 대해 93%의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기본접종 시기를 놓친 7개월 이상의 영·유아에게 추가로 신플로릭스를 접종한 결과에서도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다.
폐렴구균은 전세계 영·유아에서 수막염(뇌 내벽의 염증 또는 부종), 폐렴(폐의 염증), 균혈증(혈액 감염)과 같이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침습성 질환을 일으키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한다.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40초마다 한명씩 5세 미만 폐렴구균 감염 소아사망자가 발생, 연간 5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신플로릭스 적응증에 이번 연구결과가 포함될 수 있도록 규제 당국에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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