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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심장병 어린이 5명, 한국에서 새 생명 얻어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11-20 16:34:09
  • 수정 2012-11-22 18: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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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대 길병원, 해외 심장병 어린이 총259명 수술
몽골 심장병 어린이가 국내 의료진을 통해 새 생명을 얻었다. 가천대 길병원은 해외 빈국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수술하고 있는 가운데 몽골 어린이 5명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들 모두 건강을 되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병원은 1996년부터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수술을 해왔고, 2007년부터는 인천시와 아시아 자매우호도시 어린이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어 공동으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잉흐진 등 다섯 어린이는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안고 태어났다. 수술을 받으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지만 몽골의 의료 여건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엄두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 가천길재단과 인천시의 지원으로 길병원 의료진의 초청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의료진은 지난 9월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어린이 50명에 대한 현지검진 및 정밀검사를 진행했고, 이 중 수술이 시급한 어린이 10명을 선정해 병원으로 초청했다. 5명의 어린이가 10월 23일 입국해 수술을 받아 지난 12일 퇴원했고, 나중에 입국한 5명의 어린이가 20일 완치연을 가졌다. 1996년 이후 길병원에서 수술받은 해외 심장병 어린이는 모두 259명을 기록했다. 
몽골완치연1.jpg

새 생명을 얻은 몽골 심장병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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