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전체뉴스
하무디 이라크 외교위원장, 길병원 심장센터 방문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11-13 20:09:54
  • 수정 2021-06-14 17:11:41
기사수정
  • 한국-이라크 우호친선협회 초청으로 방한 … 의료진에 감사 인사
가천대 길병원은 후맘 하무디 이라크 국회 외교위원장 일행이 13일 오후 병원을 방문해 이라크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준 의료진과 인천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박순자 한국-이라크 우호친선협회 회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하무디 외교위원장과 칼릴 알모사위 주한 이라크 대사, 나빌 알하사니 외교위원장 보좌관 등은 이날 길병원 심장센터에 입원 중인 이라크 심장병 어린이들의 병실을 찾아 직접 위로를 건넸다. 

이 병원 심장센터에 입원한 이라크 심장병 어린이는 6명으로 검사 뒤 차례로 수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5명의 어린이는 활로씨4징증(Tetralogy of Fallot, TOF)이라는 중증의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다. 
하무디 외교위원장은 “길병원이 수년에 걸쳐 이라크 어린이들을 초청해 수술해 준 점에 대해 이라크를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의료 외교를 바탕으로 한국과 이라크가 더욱 진한 우애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길병원이 민간 의료기관으로 국가적 우호친선 강화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길병원의 쉼표 없는 나눔으로 세계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1996~2012년 13개 국가 250명의 심장병 어린이를 수술해왔다. 이라크와는 2007년 인연을 맺었고 지난 2월 2명의 어린이가 새생명을 찾기 위해 방한했다. 길병원은 오는 20일 이길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어린이들의 완치 축하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라크 일행.jpg

송영길 인천시장(왼쪽부터), 이명철 병원장, 후맘 하무디 외교위원장, 박순자 협회장이 심장병 어린이를 위로하고 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부광약품
동화약품
존슨앤드존슨
탁센
동아ST
한국다케다제약
사노피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병원
신풍제약주식회사
정관장몰
한국화이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휴온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