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합(UN)이 제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한국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제약과 대한당뇨병학회는 11~18일까지 1주간 ‘푸른빛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에 있는 병원 로비에 당뇨병 희망 나무를 설치하고 희망 메시지를 걸어주는 이 행사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당뇨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의료진에게 당뇨병 환자관리에 도움을 주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자에게 기념품과 당뇨병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푸른빛 캠페인에 참여하는 병의원은 총 125개로 전국의 주요 병원이 대부분 참여한다.
노보노디스크 제약은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74개국에서 3만여명의 직원들이 활동하는 글로벌 제약사다. 전사적으로 ‘Changing Diabetes(변화하는 당뇨병) ’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치면서 당뇨관리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세계 9만5000명의 의료 전문인이 노보노디스크의 당뇨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받았다.약 2200만명의 세계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세계당뇨재단(World Diabetes Foundation)’을 설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