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의 매출증대를 위해 속효성 타박상 및 통증 완화제인 타벡스겔(사진)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11월초부터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자’ 등으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배우 김상중을 모델로 한 TV-CF를 방영한다. 이어 일간지, 인터넷매체 홍보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스포츠 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운동 후 어깨결림, 무릎, 발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매일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는 직장인, 집안일을 하는 주부들도 손목, 허리, 어깨 등의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타벡스겔은 항부종 작용, 항염 작용, 진통 작용 등 3중작용으로 타박상, 삔 곳, 멍든 곳, 부은 곳에 신속하고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생약성분으로 돼 있어 15세 미만 소아에게도 사용 가능하고 학교 양호실에 비치하기에 적합하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타벡스겔은 겔 성분의 타입으로, 번들거리거나 끈적이지 않아 옷에 묻어나지 않는 게 장점”이라며 “타벡스겔을 회사의 대표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