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해열진통소염제 ‘캐롤에프’의 리뉴얼 모델(사진)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월부터 일반의약품(OTC, Over The Counter Drug) 제품군에 대해 대대적인 디자인 리뉴얼을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바뀐 캐롤에프는 진분홍색의 상큼한 색상에, 제품 전면의 불필요한 정보를 줄여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떠오르는 해를 상징하는 반원 모양의 심볼도 추가했다. 캐롤에프는 일반의약품인 ‘아로나민’과 ‘비오비타’ 등이 갖고 있는 새로운 디자인과 통일성을 유지하여 일동제약 OTC제품군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 제형변경을 통해 정제의 크기를 줄여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높였으며, 포장 크기도 작아져 휴대가 간편해졌다.
일동제약 캐롤에프는 이부프로펜과 아르기닌을 합친 단일성분의 이부프로펜아르기닌성분의 속효성 해열진통소염제이다. 이부프로펜아르기닌은 기존 이부프로펜에 비해 빠른 약효를 발휘하고 위점막을 보호하며 위장장애를 감소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