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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사회
내년부터 전공의 수련병원 평가기준 대폭 강화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10-16 09:50:51
  • 수정 2012-10-16 20: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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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신임위원회, 교육 내실화·수련교육환경 개선 기대
내년부터 전공의를 수련하는 병원에 대한 평가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위원장 김윤수)는 병원신임평가 문항 구성과 평가방식 체계를 개선하고 이를 2013년도 수련병원 평가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위원회는 병원운영체계·수련지원체계·수련행정체계·진료부서체계 등 현 심사분야를 2013년부터 병원운영체계, 수련지원체계, 진료부서체계 등 3가지로 축소해 심도있는 심사에 나선다.
병원운영체계는 지금까지 병원현황, 병원행정, 시설 및 안전성, 청소 및 소독, 고객만족, 기타 특별진료, 간호, 직물 및 세탁, 약제, 의무기록, 의료사회사업, 질관리, 감염관리 등의 항목으로 나눠 심사했다. 하지만 2013년부터는 조직관리, 시설관리, 환자안전관리, 진료지원 등 4가지로 분류해 집중 심사하는 체계로 강화된다.
수련지원체계는 의학도서실, 중환자실, 기타 특별진료, 재활의료 등으로만 구분해 심사하던 것을 분만실, 신생아실, 인공투석실, 수술실, 중환자실, 재활의료, 의학도서실, 수련교육부문 등으로 심사항목을 대폭 확대했다. 
진료부서체계 평가기준은 미국수련평가위원회(ACGME)의 공동평가와 기관평가 문항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련기관, 수련 프로그램, 전문의, 의무기록 충실성 등을 중점 평가할 수 있도록 개정된다. 아울러 국내 전공의 수련평가 근거법령인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한 문항이 강화된다.
병원신임위원회 관계자는 “수련병원의 적정 진료환경을 충실하게 평가하고, 수련환경을 개선해 양질의 수련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병원신임평가기준을 개편했다”며 “전문학회 의견수렴과 병원신임위원회 의결을 거쳐 2013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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