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응급의학회(KSEM)는 27개국 응급의학과 1100여명의 의사들이 한자리에 참석하는 환태평양응급의학 학술대회(PEMC 2012, www.pemc2012.org)를 10월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대한응급의학회가 미국응급의학회(AAEM)와 공동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응급의학의 발전과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에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응급의학 교과서의 대표저자인 주디스 틴티널리(Judith Tintinalli)가 ‘응급의학의 새로운 도전’의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전문가들이 5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PEMC 2012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는 마이크 머피(Mike Murphy), 조셉 렉스(Joseph Lex), 야수히로 오토모(Yasuhiro Otomo) 등 세계적 석학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의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