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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마 ‘자미올’ 체부건선 적응증 획득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10-10 19:21:14
  • 수정 2012-10-12 11: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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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속·우수한 치료 효과, 장기간 사용에도 안전
레오파마(LEO Pharma)는 두피건선 치료제 자미올이 체부건선에도 추가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미올은 칼시포트리올(calcipotriol)과 베타메타손(betamethasone) 성분으로 지난해 국내에 출시됐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두피건선뿐 아니라 체부건선에도 국소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칼시포트리올은 각질의 과도한 발생을 완화시키고 정상적인 피부세포 분화를 유도해 증상을 개선한다. 베타메타손은 염증과 가려움증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자미올은 이 두 성분의 장점을 모두 갖춰 상호보완작용을 통해 단기간에 피부세포를 관리하고 질환을 치료한다.
자미올은 무색·무취의 겔(gel)형 치료제로 1일 1회 환부에 직접 적용하고 두피에는 4주간, 두피 외 체부에는 8주간의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성인 기준 하루 사용량은 15g, 1주간 최대 사용량은 100g을 넘지 말아야 한다. 사용 전에 병을 잘 흔들고, 사용한 후에는 손을 씻어야 하며, 얼굴이나 눈에 직접 사용해서는 안 된다. 아울러 도포 후 곧바로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감지 않아야 최상의 효과가 나타난다.
건선은 피부에 발진이 생기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각질이 과도하게 발생해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팔꿈치·무릎·엉덩이·복부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주로 나타나고 신체 어디든 발생할 수 있다. 건선은 전체 인구의 약1~3%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건선의 초기 증상은 다른 단순 피부질환과 육안상 구분이 어려워 질환을 방치하거나, 잘못된 자가치료법으로 대처했다가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만성질환인 건선은 재발이 잦아 피부세포의 분화 속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질환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자미올은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두피 및 체부건선 치료에 있어 신속하고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및 주요 유럽국가 등 36개국 이상에서 판매 중이다.
주상은 레오파마 한국총괄 대표는 “건선은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환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라며 “이번 체부건선 적응증 확대로 두피건선이나 체부건선을 앓는 환자가 줄어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미올 제품이미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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