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암제 고형제 완제의약품 등 일본 수출 활성화 기대
일동제약은 안성공장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의약품외국제조업자 인정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안성공장 일반제동 및 세포독성항암제동의 고형제 설비에 대한 최종 인정을 받아 완제의약품의 일본 수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일본은 제조업자로 인정된 시설의 의약품만 판매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원료생산을 담당하는 청주공장은 2007년 외국 제조업자 인정을 획득해 현재 일본에 레보플록사신 등 연간 약 500만 달러 규모의 원료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일반제동 및 세포독성항암제동의 고형제 설비에 대한 후생성 인증으로 회사의 기대가 크다”며 “주사제 설비에 대한 인정도 현재 마무리 단계로 연말까지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