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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충북도, 12~14일 ‘바이오코리아 2012’ 개최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09-10 14:52:38
  • 수정 2012-09-12 15: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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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후원 … 헬스‧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 위한 토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는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12(BIO KOREA 2012 Conference & Exhibition)’를 오는 12~1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2006년 처음 개최돼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해외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2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바이오코리아 2012는 국제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행사로 우수 기술·제품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및 파트너링, 전시회로 구성돼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진출과 위상 제고 기회를 제공해 향후 헬스‧바이오 강국 진입을 실현하기 위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의 우수 기술‧제품 컨퍼런스는 백신, 치료용 항체, 조직재생, 줄기세포, 유헬스(U-Health), 나고야 의정서 등 다양한 주제로 17개 트랙, 39개 세션이 열린다. 약200여명의 국내외 연사와 만남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미국 5대 로펌 중 하나인 ‘수그루마이온’의 특허 전문 변호사들이 대거 참여해 특허에 관한 법률 세미나를 직접 구성한다. 빠르게 발전한 국내의 IT 및 나노기술이 국내 신약개발에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다른 분야 전문가의 지식을 공유해 신약개발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대한 강의와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향후 바이오산업의 변화의 추세에 지대한 영향을 가져올 나고야 의정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실무자에게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과 추후 대응전략 및 정책과 규제를 주제로 업계에 필요한 최근의 이슈를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터키, 러시아, 인도네시아, 폴란드, 말레이시아, 중국 등 7개국의 연사가 참여하는 특별 세션에서는 신흥국가 진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사업기회를 위한 참여 국가별 포럼도 열린다. 
지난해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규모 확장으로 킨텍스로 자리를 옮겼다. 250개 기업, 500부스 규모로 종근당, 녹십자, LG생명과학, 노바티스, 머크 등 국내외 대표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이 참가한다. 올해는 혁신형제약기업, 보건신기술· GH(Goods of Health 우수보건제품 인증)홍보관 등 새로운 볼거리가 풍성해 졌다. 아울러 보건산업 34개 기업체가 참여하는 ‘바이오 잡 페어(Bio Job Fair)’가 전시장 내에서 동시에 진행돼 관련 전공 대학생 및 경력자의 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올해로 7년째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는 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보건산업 및 바이오산업을 통합하는 가장 의미있는 행사”라며 “현장에서 바이오 기술의 전세계적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 등 산학이 어우러진 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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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고야의정서(Nagoya Protocol, 名古屋議定書)
2010년 10월 29일 일본 나고야에서 192개국 대표가 맺은 국제협약으로 생물 유전자원을 이용하는 국가는 그 자원을 제공하는 국가에 사전 통보하고 승인을 얻어야 하며 유전자원의 이용으로 발생한 금전적, 비금전적 이익은 상호 합의된 계약조건에 따라 공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1년 2월 1일부터 2012년 2월 1일까지 각국의 서명기간을 거쳐 50개국이 비준서를 유엔 사무총장에 기탁하면 90일째 되는 날부터 발효된다. 우리나라는 국립생물자원관과 2012년 설립되는 국립생태원을 중심으로 10만여 종의 국내 생물 유전자원을 발굴하고 자원 이용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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