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기 이어 2기 기초의과학연구센터 지정, 7년간 70억원 연구비 지원
아주대 의대 만성염증질환연구센터(센터장 주일로·
사진)가 9년간의 1기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2년도 기초의과학연구센터(Medical Science & Engineering Research Center, MRC)에 또 다시 선정됐다. ‘만성염증질환연구센터’는 2003년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의과학연구센터로 선정돼 2012년까지 총 9년간 정부연구비 약 61억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 센터는 1기 연구 종료를 앞두고 지난 4월에 2012년도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신청했고, 두 차례의 심사를 통과해 재진입 센터에 뽑혔다. 아주대 의대는 2012년에 선정된 연구센터 중 유일하게 2기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 됐다. 이번 재선정으로 아주대는 2012년 9월부터 7년간 정부연구비 약 7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만성염증질환연구센터가 수행하는 2기 연구는 총 3개 총괄과제로, 12명의 교수들이 핵심연구원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연구교수와 박사후 연구원 및 석·박사 대학원생 등 70여명의 연구진이 센터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