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여대 의대 오카노‧에가미 교수 초청…세포 조직공학 및 재생의료 분야 연구성과‧사업화 전략 정보 공유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지난 18일 일본 재생의료(Regenerative Machine) 분야의 대표 석학인 도쿄여대 의대 오카노(Teruo OKANO) 교수와 에가미(MIME EGAMI) 교수를 초청해 “세포 조직공학 및 재생의료 연구와 사업화”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줄기세포 및 세포 조직공학 분야에 대해 연구방향과 성과, 국제협력을 통한 산업화 방안을 집중 조명했다.
오카노 교수는 ‘세포 조직공학과 재생의료(Cell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achine)’를 주제로 세포판 분리기술(Cell Sheet Engineering)을 이용한 다양한 질환별 치료 연구사례를 소개해 재생의료 연구 및 임상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오카노 교수는 일본 재생의료학회 이사장으로 세포판 분리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일본 국가공로훈장을 받았다.
이어 에가미 교수는 ‘재생의료의 국제 협력 및 사업화’를 주제로 재생의료 분야의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화 방향에 대해 현재 도쿄여대 의대와 해외기관들과의 협력연구 및 공동 사업화 모델사례를 소개했다. 에가미 교수는 도쿄여대 첨단생명의과학 연구소 수석 의료혁신 담당관으로 2011년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연구중심병원 국제 컨퍼런스’의 연자로 초청됐었다.
지훈상 분당차병원 원장은 “차병원의 임상교수 및 기초교수들이 활발한 해외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안목을 넓히고 최신 연구 방향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유명 석학들의 초청특강을 앞으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개원 17주년을 맞은 분당차병원은 연구역량의 강화 및 글로벌 줄기세포 전문병원의 도약을 목표로 노벨상 수상자 마틴 챌피(Martin Chalfie)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나탈리 드윗(Natalie dewitt) 캘리포니아 재생의학연구재단 박사, 이병철 피츠버그 의대 교수 등 해외 유명 석학을 초청해 지속적인 교류 및 특별 강의를 8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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