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베이징대 Guo Wei 교수 초빙, ‘천추 종양 수술’ 강의 진행
대한척추종양연구회(회장 정천기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사진)는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한양대 의대에서 ‘척추 종양의 사회 경제학적 관점’을 주제로 제6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0년 2월 창립된 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척추 종양의 연구와 진단·치료를 위해 여러 학문 분야 전문가들의 상호 이해 및 협력 증진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국내·외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분야 석학들이 모여 학술교류를 펼쳐왔고, 매 학회마다 자유 연제 발표, 포스터 발표 및 증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차 학술대회에서는 ‘전이성 척추종양’, 2차는 ‘원발성 척추 종양’, 3차는 ‘암에 연관된 뼈의 질환’, 4차 ‘척추 방사선 수술’, 5차 ‘척추 전이암 치료에서의 안정성’ 등 다양한 학술 주제가 다뤄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중국 베이징대 궈웨이(Guo Wei) 교수를 초빙해 ‘척추 종양 수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천기 연구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척추 종양에 대한 사회 경제학적 관점을 주제로 삼아 의료인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척추 종양 전문가들의 훌륭한 강의와 활발한 증례 토론으로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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