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는 내달 1일자로 최용범 글로벌 마케팅 영업부(Global Marketing Sales Organization) 전무를 순환기 포트폴리오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최용범 디렉터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배출한 최초의 본사 임원으로 한국교원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한국 얀센 영업 담당으로 제약 업계에 첫 발을 디딘 후 다국적 제약사의 다양한 사업군에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했다.
회사는 2010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한 최 전무가 혈관대사질환사업부를 이끌며 크레스토, 아타칸 등 주요 제품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박상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새로운 도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우수한 직원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