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헬스케어코리아(대표 박현구)는 지난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여주 고려병원과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Green +Hospitals)’ 프로젝트 MOU를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지멘스는 고려병원의 건립에 관해 전략적 계획 수립과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향후 그린플러스하스피털의 컨소시엄 파트너사들과 함께 병원의 설계 및 건설 등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 솔루션은 지멘스가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국내에 론칭한 혁신적인 차세대 친환경 솔루션이다. 에너지, 산업, 헬스케어를 융합시켜 친환경적(Green),효율(Efficiency),품질(Quality) 등 3가지 핵심요소를 달성하기 위해 더 쾌적한 의료공간, 시간·비용·에너지 절감, 의료서비스 향상 등을 위한 총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이번 여주 고려병원 프로젝트에 독일 지멘스헬스케어 컨설턴트가 참여해 선진기술을 적용하는 긍정적인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지멘스는 트래콘건설(시공사)을 비해 메디칼스탠다드(IT솔루션 전문업체), 본디 설계사무소(설계), SEN(보이스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업체), 오스람(조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병원 설립 전반에 관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