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은 DNA(Deoxyribonucleic acid) 및 유전체 분석회사인 네비제닉스(Navigenics)와 최근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한고 밝혔다. 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뇌졸중, 뇌동맥류, 심장마비 등 29가지 질병에 대한 예측 정보와 맞춤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정종구 건강증진센터 센터장은 “질병의 발견과 치료가 목적인 기존 건강검진과 달리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은 현재의 질병뿐만 아니라 향후 발병할 수 있는 질병을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다”며 “개인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활용해 현대인의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강동경희대병원 건강증진센터 (02)440-7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