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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제약, 세계 최초 월1회 복용 골다공증치료제 ‘리세넥스엠정’ 출시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07-03 08:55:21
  • 수정 2012-08-03 18: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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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와 비타민D의 복합제제로는 세계 최초로 월 1회 복용하는 골다공증치료제가 국내서 출시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한림제약은 이들 복합제인 ‘리세넥스엠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리세넥스엠정은 골다공증 치료효과가 입증된 리세드론산나트륨150㎎과 비타민D 3만IU(일일 1000 IU 기준)가 하나의 정제에 들어있어 한 달에 1회 복용으로 충분한 개량신약이다.앞서 한림제약은 2010년 9월 리세드로네이트(risedronate)와 비타민D를 복합한 ‘리세넥스플러스정’을 출시했다.
이 회사는 주 1회 용법으로 개발된 리세넥스플러스정은 출시 1년 만에 매출 50억원을 돌파해 복합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발매 2년 차인 올해에는 연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비스포스네이트와 비타민D를 복합해 월 1회 복용하는 리세넥스엠정까지 출시해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의 판도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리세넥스엠정.png
현재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는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데 장기 복용을 필요로 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특성상 약물순응도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월 1회 복용법과 칼슘 또는 비타민D 제제를 병용하는 것이 골다공증 환자의 약물 순응도를 높이는 것으로 밝혀져 리세넥스엠정이 골다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타민D는 근력강화와 낙상예방을 통해 골절예방효과를 나타내는 효과가 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입증됐다.
실제 임상 3상 연구결과에서도 리세넥스엠정은 우수한 골다공증 치료효과가 입증될 뿐만 아니라 월 1회 복용만으로 혈액 내 비타민D 농도를 올리고, 장내 칼슘흡수율을 높여 뼈로부터 칼슘을 빼내는 부갑상선호르몬(parathyroid hormone, PTH)의 분비를 감소시켰다.
한림제약이 단독 개발한 리세넥스엠정은 주요 대학병원 및 100병상 이상 병원에서는 한림이 단독으로 마케팅하고, 100병상 미만의 병의원 시장은 ‘리도넬디정’이라는 제품명으로 한미약품과 한림이 공동 마케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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