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한국화이자제약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항암제 및 항생제에 대한 국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화이자 토포테칸주’와 ‘화이자 비노렐빈주’, ‘화이자 카보플라틴주’, ‘화이자 로이코보린주’, ‘화이자 메토트렉세이트주’ 등 5개 항암제와 ‘화이자 반코마이신주’ 항생제 1개 총 6개 품목에 대해 3년 내 연간 100억 원대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한국화이자제약과 특허만료 제품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확보한 항암제 및 항생제는 시장 성장성이 높아 기존 제품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