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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컨슈머헬스케어, 정웅제 새 대표이사 선임 … 한미약품 거쳐 2017년부터 보령에서 영업‧마케팅 주도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6-01-28 11: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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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선하 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교수, 제1회 ‘국로 한마음의학상’ 수상 … 저나트륨혈증 치료법 미‧유럽 진료지침 반영
  • 우홍균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FARO) 회장 취임 … 亞 15개국 학회 참여
  •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국제라이온스협회 서울지구 ‘당뇨퇴치연구소장’ 임명

정웅제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대표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웅제 보령 영업부문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보령의 자회사로,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 대표(59)는 한미약품 상무를 거쳐 2017년 보령에 합류해 의원영업본부장, 영업부문장직을 수행하며 전략수립부터 현장실행까지 영업·마케팅 전반을 이끌어 왔다. 빠른 시장 대응과 실행력으로 회사의 이익 창출에 기여해왔다. 

 

이번 인사는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영업조직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체질 개선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정웅제 신임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영업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 조직 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만드는 한편, 소비자 지향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선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교수

백선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지난 23일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제1회 국로 한마음 의학상’을 수상했다.

 

‘국로 한마음 의학상’은 창원한마음병원이 대한민국 의과학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 성취와 임상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최근 5년 이내의 연구 실적을 중심으로 연구의 질과 학문적 파급력, 임상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백 교수는 전해질 이상 치료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RCT)인 ‘SALSA I’ 연구를 수행해, 저나트륨혈증 치료에서 고농도 식염수의 급속·간헐적 주입 방식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전략임을 입증했다. 이 연구는 미국과 유럽의 저나트륨혈증 진료지침에 반영되며 국제적 치료 기준의 변화를 이끌었고, 이를 바탕으로 백 교수는 한국형 저나트륨혈증 진료지침 개발을 주도하며 국내 진료 현장에 적합한 표준치료 체계 확립에 기여했다.

 

고나트륨혈증 분야에서도 세계 최초의 RCT인 ‘SALSA II’ 연구를 완료해, 진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체계적인 진단·치료 알고리즘을 제시했다. 현재 백 교수는 한국형 고나트륨혈증 진료지침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SALSA II 연구결과는 향후 해당 진료지침 수립 과정에서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 교수는 “임상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연구로 검증하고, 이를 진료지침과 환자 치료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연구의 목표”라며 “전해질·체액 이상 분야에서 후속 임상시험과 인공지능 기반 연구를 통해 환자맞춤형 치료 실현과 근거기반 의학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병원 신장내과는 최근 인공신장실을 확장 운영하며 투석환자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투석환자의 안전하고 신속한 귀가를 지원하는 ‘휴블런스(Human+Ambulance)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21년과 2025년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홍균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우홍균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Federation of Asian Organizations for Radiation Oncology, FARO)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년간이다.

 

FARO는 2014년 발족한 아시아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국제 연합체로, 현재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15개국 방사선종양학회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내 방사선종양학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환자 치료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학술 교류를 비롯해 교육·훈련, 임상실습, 연구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일부 국가는 서구 수준의 진료와 연구 역량을 갖춘 반면, 많은 국가는 의료 인프라와 인력 부족 등 현실적인 한계를 안고 있어, FARO는 국가 간 협력과 상호 지원을 통한 공동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 회장은 서울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와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 대외협력실장, 중입자가속기 사업단장, 암진료부원장 등을 지내며 병원의 진료·연구 체계와 대외협력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 국제협력이사와 회장으로 활동하며 아시아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국제 협력을 주도했고, FARO 정기학술대회의 국내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현재는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우홍균 회장은 “FARO 회장으로서 민족적·문화적·사회적 차이를 넘어 각국 학회가 긴밀히 협력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방사선치료를 통해 환자 치료 성과를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게 공동의 목표”라며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공동 학술 프로그램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아시아 방사선종양학의 균형 있는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우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운데)안철우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26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서울)지구의 ‘당뇨퇴치연구소장’에 임명됐다.

 

안 교수는 국내 당뇨병·호르몬 치료 분야 권위자로 각종 저술 활동과 방송 출연으로 건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현재는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HLB라이프케어의 공동 대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봉사단체이며 서울 지구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국제라이온스협회의 글로벌 핵심 사업에 ‘당뇨병 예방 및 퇴치’가 새롭게 포함되면서 서울지구가 선도적으로 당뇨퇴치연구소를 설립하고, 안철우 교수를 초대 연구소장으로 초빙했다. 

 

안 교수는 그동안 국제라이온스협회와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의료봉사와 건강 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안 교수는 “책임감을 갖고 당뇨병 관련 건강증진에 다방면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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