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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동화약품, 구형모 베트남 대표사무소장 선임 … CJ올리브영 성장 견인의 주역
  • 정종호 기자
  • 등록 2025-11-20 16: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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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중선파마 241개 매장 운영 지휘 예정 … 김명훈 씨 등 6인 내년 1월부로 이사 승진

동화약품은 신임 베트남 대표사무소장에 구형모 전무를 선임하고, 6명의 임원 정기승진 이사를 20일 발표했다.  구형모 신임 동화약품 베트남 대표사무소장(전무)구형모 전무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홈플러스 창립 멤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삼성테스코와 롯데쇼핑 슈퍼마켓 부문을 거쳐 2002년 CJ올리브영에 합류했다. 당시 3개 점포를 운영하던 초기 단계에서 상품운영기획, SCM, 재무관리, 가맹관리, 전략기획, 글로벌 등 주요 조직을 신설하고, 초대 팀장으로서 조직 기반을 구축했다.

 

2012년에는 중국 상하이에 올리브영 현지법인을 설립해 총경리로 취임, 현지 영업을 총괄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CJ제일제당의 HBC 부문을 현재의 CJ올리브영으로 발전시키고, 2017년 1000호점 출점을 이끌어낸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이어 호텔신라 TR부문과 홍콩 Sun Art Retail Group의 합작회사인 상해통라상무유한공사 대표이사, 최근까지 K-Beauty 글로벌 진출을 담당하는 LiNK (Shanghai) Co., Ltd. 대표이사를 지냈다. 

 

구형모 전무는 동화약품이 2023년에 인수한 중선파마 등 베트남 사업을 총괄할 계획이다. 현재 중선파마는 24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구형모 전무는 “우리나라 기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동화약품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동화약품 베트남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2026년 1월 1일부로 김명훈 ETC부문 종병영업부 영업부장, 신현규 OTC마케팅부문 부문장, 조철환 ETC마케팅부문 부문장, 이상호 연구부문 의약평가팀 팀장, 이창희 생산부문 생산2부 부서장, 안홍근 지원부문 총무팀 팀장 등을 인사로 승인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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