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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개선 위한 제2기 패널병원 36곳 선정 … 서울성모, 인천성모, 부천성모, 순천향서울, 순천향부천 등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11-19 13:57:51
  • 수정 2025-11-24 16: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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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안암병원, 국제로타리 3650지구와 ‘신생아중환자실(NICU) 가족중심케어(FCC) 안착 위한 의료진 훈련’ 협약 체결
  • 강동경희대병원, 12월 5일 ‘심장의 날’ 온라인(유튜브) 건강강좌 … 협심증·심근경색·부정맥·고혈압 강의
  • 부민병원, 이윤승·정대윤 모굴 스키 국가대표 선수 공식 후원 체결 … 의료지원, 전지훈련 항공권 제공, 경기력 강화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을 위해 ‘제2기 패널병원’으로 36개 제공기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패널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적정 규모와 시설을 갖춘 우수 의료기관으로, 상급종합병원 10개소, 종합병원 16개소, 병원 4개소, 통합재활병동 운영기관 6개소가 포함됐다.


선정된 병원에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인천성모병원, 고려대 구로·안암병원, 경북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아주대병원,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등 10개 상급종합병원이 포함됐다. 이들 기관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경험과 시설 수준을 인정받아 패널병원으로 지정됐다.

종합병원 패널 16개소. 일반병원 패널 4개소

재활병원 패널 6개소제2기 패널병원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활동하며, 정기회의 참석과 제도 관련 조사 참여 등을 통해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제도 개선에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경숙 건보공단 보건의료자원실장은 “이번에 지정된 우수 운영기관인 패널병원의 활동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제도에 반영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안암병원-국제로타리 3650지구 글로벌보조금 지원사업 MOU 기념사진

고려대 안암병원이 11월 19일 국제로타리 3650지구로부터 가족중심케어(Family-Centered Care, FCC) 도입 및 의료진 훈련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금 전달은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국내 신생아중환자실(NICU) 진료 패러다임을 ‘의료진 중심’에서 ‘가족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목적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는 핀란드 투르쿠대학교병원 FCC 의료진 훈련 본부와 협력하며 국내 최초 FCC 교육센터 공식 인증 획득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이번 사업의 핵심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글로벌보조금을 통해 기금을 지원했다. 서울과 동경의 로타리클럽이 함께 후원에 참여해 국제적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기금은 국내 FCC 트레이너 초청 교육과 NICU 의료진의 핀란드 현지 연수 등 프로젝트 수행에 사용된다. 안암병원은 핀란드 의료진 방한에 맞춰 권역 내 협력병원 의료진 대상 FCC 교육 프로그램과 심포지엄을 개최해 가족중심케어 경험과 교육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NICU 의료진은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NICU 대상 FCC 컨설팅과 교육 활동을 수행해 권역 전체 신생아 진료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성우 고려대 안암병원 진료부원장은 “가족중심케어는 신생아 건강 회복뿐 아니라 부모가 치료 과정에 적극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모델”이라며 “국내 유일 FCC 교육센터 구축을 통해 한국 NICU 치료 패러다임 선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문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는 “이번 협약과 기금 후원은 한국과 일본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국제 협력”이라며 “모자보건 봉사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 '제17회 심장의 날 건강강좌' QR

강동경희대병원이 오는 12월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17회 ‘심장의 날’ 온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심장질환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심장혈관질환 및 영양 관리 등 심장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양인호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오은비 영양사는 ‘심장을 지키는 Diet(식사)_영양치료 최신 지견’을 소개한다. 또한 진은선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부정맥 관련 질환에 대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설명하고, 손일석 교수는 ‘고혈압과 백세건강’을 주제로 장기적인 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조진만 심장혈관센터장은 “심장혈관질환은 조기 관리가 중요하며, 이번 강좌는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라며 “전문 의료진이 최신 치료 정보와 생활 속 건강관리 요령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강좌는 12월 5일 오전 9시 55분부터 병원 공식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며, 참여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부정맥·박동기·제세동기·심방세동 클리닉을 개소하며 심장혈관질환 분야 전문 진료 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병원은 앞으로도 첨단 장비 도입과 전문 의료진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심장혈관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대윤 선수, 정훈재 연구원장, 이윤승 선수 (왼쪽부터)

부민병원그룹이 11월 18일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에서 모굴 스키 국가대표 이윤승, 정대윤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선수는 의료지원 바우처와 전지훈련 항공권 등 핵심 훈련 자원을 제공받아 향후 시즌 준비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후원 프로그램은 선수들의 체계적인 재활과 컨디셔닝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전지훈련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이를 통해 두 선수는 더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체계 속에서 경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굴 스키는 반복 충격과 고난도 기술 수행으로 부상 위험이 큰 종목이어서 전문 의료지원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부민병원그룹은 장기적인 경기력 유지와 부상 예방을 위한 의료 인프라를 지원하며, 항공권 후원을 통해 선수들이 해외 훈련지에서 최적 조건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윤승 선수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국가대표로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정대윤 선수도 "이번 지원이 시즌 준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성장한 모습으로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부민병원그룹은 두 선수가 대한민국 모굴 스키를 대표해 국제무대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윤승·정대윤 선수의 향후 국제대회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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