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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인천항만공사, 연안여객터미널서 건강 캠페인 … 매주 마지막 수요일 개최 예정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5-13 11: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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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암센터, 2025년 ‘리본(ReːBorn) 스타트 업 프로젝트’ 공모 … 암경험자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육성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법의학 및 볼리비아 과학수사기관 구축 협력 협약
  • 삼육서울병원, 고객 전용 주차타워 준공 … 193대 증설, 신관 증축 대비 주차 개선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인천항만공사가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진행하는 건강 캠페인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5월 9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만공사와의 공동 사업으로, 의료진과 직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 상담을 제공하며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 및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연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옹진군 도서지역 주민과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들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이들 지역에서 질환 인식 제고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관리 활동이 이어진다.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인천항만공사는 앞서 심뇌혈관 건강 증진과 건강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그 실천 일환이다.


나정호 센터장은 “도서지역은 심뇌혈관질환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어려운 의료 취약지역”이라며 “옹진군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전경

국립암센터가 암경험자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리본(ReːBorn) 스타트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시작했다.


‘리본’은 암을 이겨낸 이들이 사회로 다시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이들로 구성된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육성해 돌봄 및 자립 활동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대상은 대표자가 암경험자이거나 구성원의 절반 이상이 암경험자인 사회적경제조직이며, 기존 조직 5곳과 창업 예정 조직 2곳 등 총 7곳을 선정한다. 기존 조직에는 최대 1천만 원, 창업 조직에는 최대 5백만 원의 사업비가 차등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5월 22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min4675@ncc.re.kr)로 진행되며, 이후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6월 초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조직은 6월부터 약 7개월간 사업을 수행하고, 연말에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양한광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암경험자의 자립 활동에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국립암센터는 앞으로도 암경험자의 사회복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사진. 이동진 한림대강남성심병원장(가운데),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왼쪽 여섯 번째)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5월 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이봉우)과 법의학 및 국제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법의학 교육과 연구, 해외 의료진 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과수와 KOICA가 추진 중인 ‘볼리비아 추키사카주 과학수사기관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산부인과·이비인후과 관련 질환을 중심으로 볼리비아 의료진에게 국내 실습 및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젠더 기반 폭력 사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보건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인프라 협력과 법의학 정보 교류도 포함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024년부터 5년 간 KOICA와 함께 볼리비아 내 젠더 기반 폭력 사건 대응 강화를 위한 과학수사 역량 강화 사업을 수행 중이며,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해당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맡게 된다.


이동진 병원장은 “의료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볼리비아 의료진이 실제적인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으며, 이봉우 원장은 “이번 협력은 우리나라 법의학 및 의료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육서울병원, 고객 전용 공작물 주차타워 준공식 기념사진

삼육서울병원은 12일, 병원 본관 뒤편에 새로 건립된 고객 전용 공작물 주차타워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향후 병원 발전과 환자 편의 증진을 위한 다짐을 전했다.


완공된 주차타워는 부지 1,543㎡, 연면적 4,631㎡ 규모로, 지상 3층 4단식 구조로 193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또한 소방설비와 CCTV 등 안전과 보안을 위한 부대 시설도 함께 갖췄다.


이번 주차타워 건립은 신관동 증축공사로 인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사전 대비하고, 내원 고객과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준공 이후 병원 내 총 주차 가능 대수는 기존 754대에서 947대로 확대된다. 주차타워는 고객 전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준공식에는 병원 관계자와 AHCA 소속 병원장들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병원 운영에 있어 가장 시급했던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준공을 시작으로 신관 증축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해 환자와 내원객들이 쾌적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치과병원 전경 

경북대 치과병원,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선정 … 미래 치과이식형 디지털의료제품 개발 


대구광역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경북대치과병원은 미래 치과이식형 디지털의료제품 개발 기반구축사업에 공동 참여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경북대치과병원과 함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세대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서울대치과병원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168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경북대치과병원은 본 사업에서 치과이식형 디지털의료제품의 임상 실증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 참여하며, 임상 자료 수집과 저장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과 디지털의료제품의 임상 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의 제품 개발과 인허가 지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과 임상을 연결하는 실증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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