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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2025년도 연구지원사업 과제 공모 … ‘건강검진관리 사후체계’ 주제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4-01 12: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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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대병원, 첨단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SP’ 도입 … 기존 다빈치X 포함 2대 운용
  • 이대목동병원, ‘하이퍼아크 트루빔-얼라인 알티’ 방사선치료 장비 동시 도입

KMI한국의학연구소 2025년도 연구지원사업 과제 공모자료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2025년도 제1차 지정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하며, 참여할 연구자를 4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KMI가 국내 의학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연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예방의학, 임상의학 및 기초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지원된다.


KMI는 2008년부터 매년 연구과제를 공모하고 있으며, 특히 건강검진, 질병 예방 및 관리와 관련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지원하려는 연구자는 보건의료정책 연구 수행 경험이 풍부한 전문 연구기관, 연구소 또는 컨설팅 업체이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KMI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는 KMI 홈페이지에서 연구과제계획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4월 10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kmirnd@kmi.or.kr)로 접수해야 한다. 또한, 공모와 관련된 기타 문의 사항은 KMI 연구지원팀(02-3702-910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23일까지 연구 수행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KMI는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전경

경희대병원은 최근 단일공 수술 로봇 시스템인 ‘다빈치 SP(Single Port)’를 추가 도입하며 로봇수술의 활용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도입으로 기존 운영 중이던 ‘다빈치X’와 함께 총 2대의 로봇수술 장비를 보유하게 됐다.


다빈치 SP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하나의 로봇 팔에 4개의 수술 기구와 카메라가 연결된 구조로, 작은 절개창 하나만으로 수술이 가능해 흉터를 줄이고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다빈치 시스템과 달리 수술 기구와 카메라에 손목 관절 기능이 적용돼 좁고 깊은 부위에도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어 고난도 수술에 적합하다.


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이번 도입으로 환자 편의를 높이고 더욱 정밀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점진적으로 로봇수술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병원은 지난달 26일 산부인과 권병수 교수 집도로 자궁내막암 환자에게 다빈치 SP를 활용한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31일 본관 지하 1층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신규 방사선치료 장비 동시 도입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최신 암 치료기기인 ‘하이퍼아크 트루빔(TrueBeam with HyperArc)’과 방사선치료 보조기기인 ‘얼라인 알티(Align RT)’를 도입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병원은 이를 통해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인 방사선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31일, 이대목동병원은 본관 지하 1층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신규 장비 도입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유방암, 비뇨기암, 뇌전이 등 다양한 전이암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트루빔’은 세기조절방사선치료, 용적세기조절회전방사선치료 등 다양한 방사선치료를 지원하는 최신 선형가속기다. 이 장비는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며, ‘하이퍼아크’ 솔루션을 통해 뇌전이와 척추전이 등 신경계 질환에 대해 고정밀 치료가 가능하다.


‘얼라인 알티’는 마커 없이 피부 윤곽을 3D로 재구성해 정확한 치료 자세를 제공하는 표면유도 방사선치료 보조기기다. 이를 통해 환자는 치료 중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지혜 방사선종양학과장은 “전이암 치료에서 우수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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