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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교육동 예정 부지 지하에 3층 규모(232면) 주차창 조성 … 환자 편익 증대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5-03-25 14: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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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아산병원, 심장지킴이 토크콘서트 공개강좌 4월 24일 코엑스 개최 ··· 유튜브 생중계
  • 인천성모병원, CT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 ‘애퀼리언 원 프리즘’ 대학병원 최초 도입 … 저선량에 고화질
  • 충북대병원, 임상교수 3명-진료교수 3명-통합진료전담의 2명 신규 임용

고려대 안산병원 교육동 지하주차장 완공식 단체사진

고려대 안산병원이 지난 24일 교육동 지하주차장 완공식을 개최했다.


병원 북측 교육동 건설 예정 부지에 조성된 이 주차장은 연면적 8,706㎡, 232면 규모로, 사용승인 절차를 마친 후 4월 중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확충으로 병원의 총 주차면수는 982면으로 늘어났으며, 향후 증가할 주차 수요를 대비해 지하 2층에 38면 규모의 증설 공간도 마련됐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2021년부터 본관 외래 및 지하주차장 리모델링, 미래의학관 3개 층 증축, 이번 교육동 지하주차장 건립 등 인프라 확충을 지속해왔다. 향후 외래 공간 재배치를 통해 진료 환경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산시와 협력해 병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을식 고려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개원 40주년을 맞은 병원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이번 주차장 완공이 환자 중심 의료문화 구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순영 병원장도 "이번 조성이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높이는 뜻깊은 변화"라며 "앞으로도 인프라 확충과 의료 서비스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심장지킴이 토크콘서트 공개강좌 포스터

서울아산병원이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심장지킴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무료 건강강좌는 심장질환 명의들과 함께 심장 건강을 주제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심장질환의 최신 치료법을, 2부에서는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수칙을 다룰 예정이다. 패널로는 송종민·이승환·이상언·김민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와 정성호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참여한다.


또한,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 ‘명의에게 묻다’와 심장혈관중환자실 간호사들로 구성된 밴드 ‘SINUS’의 재능기부 공연도 마련됐다. 심장질환자와 보호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된다.


의료진이 ‘애퀼리언 원 프리즘(Aquilion ONE PRISM)’을 구동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최신 CT 장비인 ‘애퀼리언 원 프리즘(Aquilion ONE PRISM)’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의 적용 범위가 확대돼, 기존보다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화질 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고해상도 AI 기술 적용 부위의 확대와 검사 범위의 정밀화가 포함된다. 기존에는 관상동맥 검사에만 적용되던 초고해상도 AI 재구성 기술이 이제 복부와 폐 검사까지 확대돼 다양한 질환을 더욱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3D 랜드마크 스캔’ 기술이 도입돼 환자의 신체 구조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최적의 촬영 범위를 설정할 수 있게 돼 검사 속도와 정확도가 향상됐으며, 이는 조기 진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AI 기술이 접목된 CT 업그레이드로 더욱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최신 의료 기술을 적극 도입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은 2024년 4월부터 ‘애퀼리언 원 프리즘’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충북대병원 전경

충북대병원이 3월부터 8명의 신규 교수진을 영입해 본격적으로 진료에 투입했다.


새로 합류한 교수진은 △임상교수 3명(신경과, 안과, 진단검사의학과), △진료교수 3명(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통합진료전담의 2명(가정의학과, 치과)으로 구성됐다.


병원 측은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교수들이 합류함으로써, 환자 진료 및 연구 분야에서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충북대병원은 진료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료지원전담간호사 정원을 기존 92명에서 154명으로 증원했다.


진료지원전담간호사는 환자 상담, 진료 전 병력 청취, 검사 및 처치 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의료서비스 전 과정에서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김원섭 병원장은 “신규 교수진과 진료지원전담간호사 인력을 보강해 안정적인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도내 유일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책임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환자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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