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이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의 국내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성과와 임상적 가치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프로페시아는 2000년 3월 국내 허가를 받아 출시된 이후 25년간 국내 남성형 탈모 치료 시장을 선도하며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프로페시아의 임상적 효과, 시장에서의 리더십, 혁신적인 환자 지원 활동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페시아는 국내에서 최초로 승인된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가장 오랜 기간 처방된 약물 중 하나다. 미국 FDA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오리지널 피나스테리드 제제로서 글로벌 주요 가이드라인에서도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다. 또한, 2024년 3분기 기준으로 전 세계 프로페시아 판매국 중 한국이 가장 높은 판매액을 기록하며 견고한 시장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페시아의 임상적 효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85.7%의 환자가 탈모 증상 개선을 경험했으며, 98.4%에서 탈모 진행이 억제되는 결과를 보였다. 글로벌 연구에서도 90% 이상의 환자에서 탈모 진행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 이러한 데이터는 프로페시아가 장기 복용 시에도 효과와 안전성을 유지하는 신뢰할 수 있는 치료제임을 보여준다.

오가논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2023년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남성형 탈모 환자 지원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프로페시아를 처방받은 환자들에게 복약 관리와 치료 정보를 제공해 지속적인 치료 유지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탈모 치료를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환자 중심의 접근 방식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프로페시아는 지난 25년간 국내 남성형 탈모 치료 시장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탈모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들의 치료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