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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로슈-HK이노엔, 아바스틴 공동 프로모션 협약 체결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1-21 15: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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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K이노엔 대장암과 부인암 분야 마케팅과 영업 전담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와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은 20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K이노엔은 대장암과 부인암 분야에서 아바스틴의 마케팅과 영업을 전담하게 되며, 한국로슈는 임상 연구와 병용요법 개발을 통한 환자 혜택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바스틴은 2004년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최초의 신생혈관생성 억제제로, 암 조직으로의 혈액 공급을 차단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현재까지 전 세계 420만 명 이상의 암 환자에게 처방되었으며, 매년 약 34만 명의 환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5년 전이성 직결장암에 대해 처음 허가를 받은 후 적응증을 점차 확대하며 비소세포폐암, 신세포암, 상피성 난소암 등 총 7개 암종에서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베바시주맙과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을 병용 요법으로 사용하는 경우, 적응증은 총 8개로 늘어난다.


이번 협약은 국내 암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고,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아바스틴의 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로슈는 아바스틴의 임상적 가치 강화와 전문적 연구를 통해 치료의 폭을 확장하고, HK이노엔은 영업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자트 아젬 한국로슈 대표는 “환자 중심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현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목표”라며, “이번 협약이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더 많은 암 환자들의 삶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대장암과 부인암의 발병률이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증가하고 있다”며, “아바스틴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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