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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치료 베바시주맙 바이오베터 영국 급여 권고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11-05 08: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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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잇룩 테라퓨틱스의 '리텐라바'...'루센티스-아일리아 시밀러 경쟁에 변수

황반변성 치료 적응증으로 유럽과 영국에서 승인된 베바시주맙(아바스틴 참조) 바이오베터 리텐나바(LYTENAVA)가 영국에서 급여 권고를 받았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가 10월 31일 공개한 급여 최종 초안 지침에 따르면 황반변성 치료를 적응으로 한 아웃룩 테라퓨틱스(Outlook Therapeutics)의 레텐나바(베바시주맙 감마/개발명 ONS-5010)에 대해 NHS(국립건강보험) 급여를 권고하고 의견수렴의 진행중이다. 해당과정을 거쳐 최종 지침은 12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초안에 따르면 바이알 당 표시약가는 470파운드(한화 약 87만원), 상업협약에 따라 상당 수준의 할인을 적용, 급여약가를 정하도록 했다. 할인과 관련 기존 치료제 대비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 급여 권고가 됐다고 설명했다. 


임상결과에 대해서는 루센티스(라니비주맙) 교정시력이 15 글자 이상 개선된 환자가 더 많았으며 간접비교에서도 바이엘의 아일리아(애블리버셉트)나 로슈의 바비스모(파리시맙) 유사한 효과를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라텐나바는 지난 5월과 7월 유럽과 영국승인을 받았으며 이번이 첫 개별 국가별 급여협상 결과에 대한 공개된 문서다. FDA 승인신청은 한차례 거부된 바 있다. 기존 치료제와 추가적인 대조임상을 진행한 이후 재승인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루센티스와 아일리아 시밀러가 유럽시장에 순차 진출한 가운데 베바시주맙 참조 시밀러베터의 경쟁가세로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이 한층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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