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제약바이오산업계의 회계와 세무 관련 대응력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협회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협회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약바이오 회계·세무 이슈 동향 및 사례 분석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직면한 최신 회계 및 ESG 기준 변화와 세무조사 관련 사례를 분석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회계 및 ESG 기준 동향 분석 ▲세무조사 사례와 시사점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삼정회계법인의 박상훈 파트너가 맡아 ‘최근 회계 및 ESG 기준 동향 분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 파트너는 제약바이오 업종에서 주목해야 할 회계 이슈와 개정된 기준서, ESG 정보 공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삼정회계법인의 최은영 파트너가 ‘사례분석을 통한 세무조사와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 파트너는 최근 세무조사 선정 기준과 함께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과세 사례를 공유하며,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회원사 회계 및 법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의 교육&세미나 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회원사들이 회계와 세무 분야에서 최신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