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는 10월 14일과 17일 양일간 직원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커리어 성장을 돕기 위한 ‘2024 디벨롭먼트 위크(Development Week)’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맞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장 계획을 세우고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디벨롭먼트 위크는 '애자일 조직에서의 스킬 기반 성장 및 개발'을 주제로, 직원들이 자신을 이해하고(‘Knowing YOU’), 이를 바탕으로 성장 계획을 수립하는(‘Developing YOU’) 두 가지 핵심 테마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가 강연과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경력 개발 방안을 제시했다.

첫날 행사는 연세대학교 한수정 교수가 기조 연사로 나서 '애자일 조직에서의 지속적 성장: 공유 리더십과 팀 마인드셋'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애자일 조직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신뢰와 지지, 권한 분산, 수평적 조직 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은 직원들의 스킬 기반 경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AI 기반 교육 플랫폼 '클라썸'의 전소영 박사가 ‘스킬 기반 경력 개발’과 '개인 스킬 프로파일'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전 박사는 "경력 개발은 승진 외에도 다양한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으며, 스킬 개발이 핵심"이라며 경력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디벨롭먼트 위크의 하이라이트로는 피어 피드백 세션과 최신 디지털 학습 플랫폼인 ‘탤런트 마켓플레이스’와 ‘고런(GoLearn)’의 활용법 소개가 있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은 상호 피드백과 자기 주도적 경력 관리를 실질적으로 경험했다.

정현진 바이엘 코리아 인사부 총괄은 "디벨롭먼트 위크는 직원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전략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변화하는 경력 개발 환경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