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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기념 간호사진전, 국회서 23일까지 개최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10-21 16: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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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간호 100년, 간호법으로 새 지평 열다’ 주제로 국회서 간호사들의 백년 헌신 조명

간호법 제정을 기념하는 간호사진전이 오늘(21일)부터 2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 간호 100년, 간호법으로 새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과 간호법 제정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국민건강을 지켜온 간호사들의 백년 간의 헌신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여야 국회의원들이 함께 주최했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 소속 의원들이 모두 참여했다. 또한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사진전을 주최한 국회의원들과 간호협회 임원진 등 내외빈이 함께 21일 9시 30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은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한국 간호 문을 열다: 여성 차별을 넘어 전문직으로 성장한 간호 △간호백년 위대한 여정: 국민건강을 위한 헌신 △천사에서 전사로: 국난 극복과 간호사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국민건강을 지키는 간호사 △K-널싱: 글로벌 간호를 이끌다 등 61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특히 ‘간호법 세션’에서는 제17대, 20대, 21대,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간호법 제정 과정과 그 결실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05년 국회 입법 시도 이후 19년 만에 이뤄진 간호법 통과 과정도 조명됐다. 2023년 8월 28일 국회 본회의 통과, 9월 10일 국무회의 의결, 9월 20일 공포 과정이 사진으로 기록되어 전시된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은 여야 합의를 통해 이뤄낸 민생법으로,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사회적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간호사들은 지난 100년처럼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최초 간호교육기관과 첫 졸업생, 대한간호협회의 전신인 조선간호부회 창립 등의 초기 역사 자료가 공개되며, 독립운동에 참여한 간호사 74명의 이름을 기리는 조형물도 전시되어,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한 간호사들의 활동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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