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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중국 바이위 개발 항암제 독점 라이센스 계약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10-18 13:24:54
  • 수정 2024-10-18 13: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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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NA-PK 및 PARP7 억제제 기반 소분자 항암제...최대 11억 달러 규모

청두 바이위 제약(Chengdu Baiyu Pharmaceutical)은 16일 노바티스(Novartis)와 소분자 항암제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바이위는 선급금 7천만 달러를 지급받으며, 추가 개발, 규제, 상업적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최대 11억 달러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노바티스가 판권을 확보한 항암제는 임상개발단계에 진입한 에 포함된 DNA 의존성 단백질 키나아제(DNA-PK)와 PARP7을 표적 소분자제제로 고형암 치료제 후보군이다. DNA 손상 복구 경로를 차단해 암세포의 생존을 억제하는 기전의 후보물질이다.


바이위의 파이프라인 확인 결과 공동개발 품목은 DNA-PK억제제 후보 BY1298로 현재 1/2상(NCT06524804)이 지난 5월 시작됐다.  PARP7억제제 후보 BY1921은 1상(NCT06433726)이 3월부터 진행중으로 모두 중국에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청두 바이위는 2005년 설립된 중국의 제약사로, 은행나무 성분을 활용한 천연 의약품을 개발해왔으며, 최근에는 소분자 항암제를 비롯해 더욱 혁신적인 치료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특히 고형암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기전을 가진 약물들을 개발 중이다.출처: 바이위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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