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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獨 IDT바이오로지카 인수 완료 ... ‘매출 1兆 시대 연다'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10-02 17: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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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양그룹, 창립 100주년 기념식 개최 … "새로운 100년 인류 미래 바꾸는 기업 될 것"
  • GC녹십자, 창립 57주년 기념식 … “과감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혁신 노력”
  • 메디톡스, 조지아 현지 의사 초청 세미나 ‘Medytox Expert Day for Georgia’ 성료

SK바이오사이언스(위), IDT바이오로지카(아래) 로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일 CDMO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의 인수를 완료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미국과 유럽의 생산 인프라를 갖추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5년 내에 매출 1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인수로 두 회사는 상호보완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IDT 바이오로지카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대형 바이알 제조 설비 등 다양한 생산 시설을 최적화하고, 글로벌 제약사 중심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목표로 한다. 또한, 기존의 동결건조 바이알 생산 라인을 확대해 임상 및 상업화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 역량을 강화하고, 세포주 및 재조합 백신 제조 역량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인수를 통해 CDMO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OV, AAV, LV 등 항암 바이러스 및 유전자 치료제의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독감, 대상포진, 수두 등의 기존 백신 생산과 기술 이전을 추진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 회사는 IDT 바이오로지카의 생산 설비 가동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원부자재 관리, 품질 관리, 공급망 효율화 등 운영 개선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양사는 인수 이후 경영진의 유기적 융합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카르스텐 클로케(Carsten Klocke) 클로케 그룹 CEO와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이사회를 구성해 IDT 바이오로지카의 독립적 운영을 유지하면서도 양사 간의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새로운 공동 대표인 샐리 최는 글로벌 제약사 및 FDA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IDT 바이오로지카의 전략적 협업과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며 두 회사가 진정한 의미의 한 가족이 된 만큼 빠르게 경영 안정화를 이루겠다"며 "양사의 역량은 상호 보완성을 갖고 있어 굉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삼양그룹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삼양그룹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뉴 삼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약 4200명이 참석했으며, 개그맨 신동엽의 진행 아래 기업 소명 및 비전 소개,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삼양 구성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다음 100년을 위한 혁신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삼양홀딩스의 김건호 전략총괄 사장은 삼양의 새로운 기업 소명인 ‘생활의 잠재력을 깨웁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를 발표하며, 앞으로의 100년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이라이트로는 임직원들이 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풍등을 띄우며 새로운 출발을 기원하는 ‘뉴 삼양 퍼포먼스’가 있었다. 무대 화면에는 ‘오늘의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라는 메시지가 떠올라 삼양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또한, 삼양은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뉴 삼양 송’을 공개했다. 국내 정상 작곡가 켄지가 작사·작곡한 이 노래는 ‘세상의 빛’과 ‘With You, 삼양’ 두 곡으로 구성됐으며, 삼양 직원들이 보컬로 참여한 뮤직비디오도 상영됐다.


이후 스테이씨, 이무진, 전유진, 다이나믹듀오, 다비치, 잔나비 등 6팀의 가수가 축하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삼양그룹은 이 페스티벌을 통해 과거의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GC녹십자 창립 57주년 기념행사

GC녹십자는 창립 57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녹십자 대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허일섭 GC 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올해 GC가족은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가는 여정에 의미있는 발자국을 남겼다”며 “알리글로가 미국 시장에 순조롭게 진출했으며 CR제약그룹과 제휴로 중국 시장에 발판을 다졌고, 베트남에 최초의 유전자·암 전문 종합 진단·판독 기관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진출에 적극나선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임직원들은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한다는 사명감을 자양분으로 삼아 과감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창립기념식은 GC녹십자를 포함한 13개 가족사가 함께했으며 오창, 화순, 음성공장 등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은 온라인으로 기념일을 축하했다”고 말했다.


메디톡스 오송 제 2공장 방문 기념사진

메디톡스는 조지아 현지 의사를 초청해 조지아 전문가 초청 세미나(Medytox Expert Day for Georgia)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23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조지아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는 피부과 전문의를 포함한 25명의 현지 의사들이 참석했으며, cGMP 기준으로 설계된 메디톡스 오송 2공장 견학과 오송 3공장의 톡신, 필러 시설 투어, 실무(Hands-on) 워크샵, 파트너사 미팅, 갈라 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한 이론 강연을 통해 현지 의사들과 국내외 시술 트렌드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눴으며,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계열사 뉴메코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를 통한 라이브 데모 세션도 진행했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조지아에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공급하기 시작해 1년만에 점유율 약 23%를 달성했으며,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자 계열사 뉴메코의 톡신 제제 ‘뉴럭스’의 허가 절차도 진행 중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조지아 현지 전문가들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지난해 진출한 뉴라미스와의 시너지 강화를 위해 뉴메코의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 현지 등록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의사들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메디톡스 제품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령 본사 전경

제약사 보령이 하반기 영업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영업 사원의 담당 업무는 전문의약품 영업, 각 지역 병의원 거래처 관리, 의약품 관련 세미나 기획 등이다. 지원 대상은 대졸 이상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지역 연고자와 지역 인재는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다.


보령은 채용 규모를 상반기 대비 대폭 확대했으며, 자기소개서 평가를 강화해 직무 적합성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1차 면접, 세일즈 아카데미,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1차 면접은 서울·대전·광주·부산 등 4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세일즈 아카데미는 지원자가 영업 직무에 대한 적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4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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