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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아산상, 24년간 소외된 우간다 주민 40만명의 '주치의' 임현석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09-24 13: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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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동제약 임원 인사 … 한양수·이세영·안병일 등 상무 3명 승진
  • 전홍준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교수, 한일 뇌혈관외과학회서 고난도 하이브리드 수술 발표

제36회 아산상 수상자 임현석 베데스다 메디컬센터 원장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36회 아산상 수상자로 지난 24년간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병원 운영과 의료봉사를 펼치며 약 40만 명의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헌신해온 임현석 베데스다 메디컬센터 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1999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이듬해 가족과 함께 우간다로 떠나 저소득 ·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한 병원을 설립했다. 또한 의사도, 의료시설도 없는 무의촌 환자들을 위한 진료소도 개소했으며, 내전을 피해 우간다로 들어온 난민들의 정착지역에서 의료캠프를 진행하는 등 현지 환자들을 찾아가는 의료봉사에 힘썼다.


제36회 아산상 사회봉사상 수상자 지구촌나눔운동(김혜경 이사장) 

의료봉사상에는 쪽방촌 주민, 이주노동자 등 의료 사각지대 환자들을 위해 무료진료병원인 요셉의원, 전진상의원, 라파엘클리닉에서 지난 51년간 의료봉사를 하며 3만여 명의 환자를 치료한 고영초 요셉의원장이 선정됐으며, 사회봉사상에는 26년간 개발도상국 저소득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통한 자립과 역량증진에 기여한 국제개발 NGO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김혜경)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25일(월)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임현석 원장에게는 3억 원, 고영초 원장과 지구촌나눔운동에는 각각 2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3개 부문 수상자 15명에게도 각각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6개 부문 수상자 18명(단체 포함)에게 총 10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양수 상무이사(약국영업부문장), 이세영 상무이사(오프라인영업부문장), 안병일 상무이사(전략기획부문장) (왼쪽부터)

광동제약이 다음 달 1일자로 한양수 약국영업부문장, 이세영 오프라인영업부문장, 안병일 전략기획부문장을 상무이사로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번 승진 인사는 각 부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양수 상무이사는 약국영업부문장으로서 약국 네트워크 강화 및 영업력 제고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세영 상무이사는 오프라인영업부문장으로 임명돼 F&B 유통 부문을 이끌며 새로운 유통채널을 개척하고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병일 상무이사는 전략기획부문장으로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하며 관리 기능 강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책임진다.


전홍준 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

전홍준 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제17차 한-일 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JKJC 2024)’ 에서 임상경험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뇌혈관 분야의 최신 정보와 연구 동향을 교류하는 자리로 한일양국의 의료 수준 향상과 뇌혈관 질환 환자의 의료서비스 개선에 기여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전홍준 교수는 ‘복잡한 동맥류의 신경혈관우회술’을 주제로 일본 의료진에게 복잡한 뇌동맥류의 고난도 미세 현미경 수술과 혈관 내 중재술을 복합적으로 수행한 하이브리드 수술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전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고난도 뇌 동맥류 수술에 있어 외과적 수술과 혈관내중재술을 모두 시행할 수 있는 뇌혈관 전문의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두 가지 수술을 한 번에 시행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혀 큰 관심을 모았다. 또 이런 접근은 다양한 치료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수술의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다는 점도 증명했다.

전 교수는 “하이브리드 수술은 고난도 시술과 수술이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적의 치료법”이라며 “앞으로도 뇌혈관 환자 치료에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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