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가 8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전략'을 주제로 한 포럼을 오는 10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이 보건안보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전략적 차원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며, 이어 이병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위원이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이후 패널토의가 진행되며, 좌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의경 교수가 맡는다. 토론에는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김춘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과장, 신대희 LSK 글로벌파마서비스 부사장, 홍기용 인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황유경 CTX 대표,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 소장, 윤성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통구조위원회 부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등 기존 단체들과, 최근 신규 가입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를 포함해 총 8개 단체로 구성됐다.
연합회는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혁신 성장과 공동 발전을 위한 대국민, 대정부, 대국회 아젠다를 제시하며, 단체 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 1월 출범했다. 그동안 연합회는 ‘4차산업혁명시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판이 바뀐다’를 주제로 한 1차 포럼을 포함해 6차례의 포럼을 개최했으며, 이번 포럼은 연합회에 새로운 단체들이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