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0월 15, 16일 양일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과 ‘Pharm&Bio Innovative Partnership Day’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 공유와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구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및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벤처캐피탈(VC)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1부 ‘2024 국가신약개발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심포지엄’과 2부 ‘2024 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논의하는 세미나와 컨퍼런스, 1:1 파트너링 네트워크가 포함된다. 이외에도 대학과 공공기관의 기술 성과를 소개하는 세미나, 개량·바이오베터 성과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협회는 이달 말까지 1:1 파트너링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들은 협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2022년에 첫선을 보인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Pharm&Bio Innovative Partnership Day’로 확대됐다”며 “이번 행사가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의 필요성을 알리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네트워크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