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테라퓨틱스(LENZ Therapeutics)는 노안치료를 적응증으로 한 후보약물 LNZ100에 대해 FDA 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유럽에서 20세기 초반 녹내장치료제로 활용되어 온 아세클레딘(Aceclidine) 성분을 기반으로 개발된 노안치료 점안제로 근거리 시력의 개선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승인신청은 CLARITY 3상(NCT05728944)이 기반이다. LNZ100를 1일 1회 투약받은 참가지는 원거리 시력상실없이 3단계 이상의 근거리 시력 개선을 제시했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현재 FDA 승인을 받은 노안치료제는 애브비의 뷰티(Vuity), 오라시스(Orasis) 파마슈티컬스의 큐로시(Qlosi) 등 2품목이다. 각각 21년과 23년 승인을 받았으며 오래된 녹내장치료제 성분 필로카르핀을 활용해 개발된 약물이다.
두 성분 모두 100년 이상 활용되어온 성분으로 정확한 개발자가 확인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