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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비어에 이중항체 후보 3품목 라이센스 아웃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08-13 08:18:02
  • 수정 2024-08-14 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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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년 아뮤닉스 인수로 확보한 약물...개발인력 고용 승계도

사노피는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에 3가지 이중항체 후보에 대해 라이센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비어는 최근 실적 보고와 전략적 구조조정 발표를 통해 사노피와 프로테아제 마스킹 이중특이성 T-세포 인게이저 SAR446309 (AMX-818), SAR446329 (AMX-500), 그리고 SAR446368 (AMX-525)에 대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3가지 후보물질과 함께 Pro-XTEN 프로테아제 마스킹 플랫폼을 함께 제공받고, 관련 연구 인력에 대해서도 비어가 고용을 승계키로 했다.


계약에 따라 비어는 사노피에 1억 달러를 선불금으로 제공하고, 2026년 12월까지 SAR446368이 1상 임상을 시작하는 경우 마일스톤으로 7,5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나머지 마일스톤 및 로열티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 3개 이중항체 후보와 Pro-XTEN 플랫폼은 사노피가 2021년 12월 아뮤닉스 파마슈티컬스(Amunix Pharmaceuticals)를 인수하면서 확보한 파이프라인으로 다시 비어에 라이센스 아웃했다.


플랫폼과 HER2 등을 표적으로 하는 후보는 프로테아제의 활성화를 조절하여 정상 세포에 발현된 항원에서는 활성화를 억제하고, 비정상적인 세포인 암세포에서만 항체가 활성화되도록 함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고안된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한편, 비어는 GSK와 협업의 축소 및 감염병 질환에 대한 개발 부문을 축소하고 인력의 25%를 구조조정하는 반면, 사노피와 협업을 통해 항암 치료제 개발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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