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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엑스지바 프리필드시린지 제형 국내허가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07-29 10:44:45
  • 수정 2024-08-13 11: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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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사방법 교육 후 환자 또는 보호자 투여로 편의성 강화

암젠코리아는 골격계 합병증 감소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제 '엑스지바'(데노수맙)의 프리필드시린지 제형(120mg)이 26일 삭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은 기존 바이알 제형에 비해 투약준비단계를 줄일 수 있으며 특히 주사방법 교육이후 환자나 보조자가 투약을 할 수 있어 의료진의 부담을 덜고, 환자에게는 편의를 제공한다.


 기존의 바이알 제형에 비해 투약 준비 단계를 최소화하여 사용이 간편하다. 이를 통해 환자가 스스로 주사할 수 있어 


골격계 합병증은 고형암의 골전이 및 다발성 골수종의 골 침윤으로 인해 발생하며, 병적 골절, 척수 압박, 뼈 수술 등의 다양한 증상을 포함한다. 이러한 합병증은 뼈를 약화시키고, 작은 충격에도 재발할 수 있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젠코리아 항암제사업부 김미승 상무는 “엑스지바는 고형암과 다발성 골수종의 골전이 환자에서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을 의미 있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이번 프리필드시린지 출시로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지바는 2014년 식약처로부터 고형암 골전이 환자의 골격계 증상 발생 위험 감소에 대해 최초로 승인받았으며, 2015년에는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수술적 절제가 어려운 골거대세포종 치료에 최초로 승인됐다. 2019년에는 다발골수종 환자의 골격계 증상 발생 위험 감소에 대해 적응증을 확대했다.


국내에서는 현재 유방암, 전립선암, 골거대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급여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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