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은 치료저항성 우울증 치료를 위한 비강 분무제제인 스프라바토나잘스프레이(에스케타민염산염)의 단독요법에 대해 FDA에 추가적응증 승인신청서를 22일 제출했다.
승인신청은 기존 병용요법과 동일한 수준의 신속한 우울증 증상 개선과 함께 최소 4주간 지속되는 효과를 제시한 TRD4005 4상과 총 31건의 임상시험과 5년 이상의 실제 사용 데이터를 포함한 광범위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존슨앤존슨의 정신건강 사업부 책임자인 빌 매틴(Bill Martin)은 “이번 승인신청은 치료저항성 우울증 환자들에게 좀 더 치료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치료옵션을 제시한다”며 “스프라바토가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인정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프라비토는 19년 항우울제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성인의 치료저항성 우울증 치료를 위해 다른 경구 항우울제와 병용요법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
이후 20년 급성 자살 생각 또는 행동이 있는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주요 우울장애에서 우울 증상의 빠른 개선을 추가적응증으로 확보했다. 24시간 이내에 우울 증상을 완화를 위한 단기적인 단독요법으로 이번에 장기 지료저항성 단독요법으로 적응증 확대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