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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발네바, 라임병백신 3상 초기접종 완료...26년 승인신청 목표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07-22 07:22:28
  • 수정 2024-07-22 07: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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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3회 접종 완료 1년 후 추가접종 예정...25년 라임병 시즌 종료시까지 분석

화이자와 발네바(Valneva SE)는 17일 라임병 백신 후보 'VLA15'의 3상 임상시험 'VALOR'의 초기 접종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병행 진행되는 VALOR 3상 임상 참가자들은 3회 접종을 완료했으며, 1년 후 부스터 접종을 받을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진디기 활둉이 활발한 2025년 라임병 시즌(5~9월)이 끝날 때까지 예방접종군과 위약군의 라임병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 연구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인 안날리에사 앤더슨(Annaliesa Anderson) 박사는 “VALOR 임상시험의 초기 접종 완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라임병 백신 제공을 위한 시작점" 이라며. VLA15는 화이자와 발네바가 공동 개발 중인 라임병 백신 후보로, 현재 두 개의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발네바의 의료 책임자인 후안 카를로스 하라밀로(Juan Carlos Jaramillo) 박사는 “라임병은 미국과 유럽에서 가장 흔한 매개체 감염 질병으로, 심각한 합병증과 많은 의료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 현재의 치료법이 효과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예방 방법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개발의 의미를 강조했다.


VALOR 3상은 미국과 캐나다, 유럽 라임병 고위험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5세 이상 참가자는 VLA15 또는 위약을 총 4회 접종한다. 현재 첫접종과 2개월 한번,  5-9개월차에 한번 등 총 3차례 접종 받았으며 1년후 부스터 접종이 예정돼 있다.


임상에서 긍정적인 데이터가 확보되면 26년 FDA와 EMA에 승인신청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2020년 공동개발 협력을 체결한이후 22년 계약조건을 강화, 공동개발을 진행중이다.


라임병(Lyme disease)은 주로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홍반설 발진과 독감 유사증상에 이어 괄절염, 신경계, 심장박동 이상 등 심장문제를 일으킨다. 주로 항생제를 통해 대부분의 환자들은 회복가능하다. 드물지만 고위험군의 경우 라임병 후유증 증후군'(Post-Treatment Lyme Disease Syndrome, PTLDS)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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