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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대한수면연구학회 회장 취임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07-18 11:28:12
  • 수정 2024-07-19 14: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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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우 중앙대병원 교수,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비디오 심포지엄 ‘최우수상’ 수상 ... 유니나 성빈센트병원 교수, 대한탈장학회 '수술비디오 우수구연상' 수상

신원철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수면센터)가 지난 6~7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2024년도 대한수면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제12대 대한수면연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91일부터 2026831일까지다.

 

지난 2002년 창립한 대한수면연구학회는 수면장애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의료기술을 연구하는 학회다. 이와 함께 수면장애 환자를 위한 법적 제도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 교수는 "누구나 매일 잠을 자고 깨지만, 올바른 수면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모든 사람이 잘 자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원철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 수면센터장, 뇌신경센터장,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수면다원검사 정도관리위원회 위원장, 대한수면연구학회 부회장, 대한뇌전증학회 사회이사 등 다양한 학술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김경우 중앙대병원 안과 교수

김경우 중앙대병원 안과 교수가 지난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2024 KSCRS Annual Symposium)’ 비디오 심포지엄에서 서로 다른 중증도의 익상편 환자에서 다양한 수술 테크닉(Different surgical techniques in different severity of pterygium)’을 발표해 최우수상(Grand Prize)’을 수상했다.

 

익상편은 눈의 검은 눈동자에 섬유 혈관성 조직이 자라나는 질환으로, 하얀 날개 모양으로 생겨 군날개라고도 불린다. 각막의 난시 유발로 시력 저하를 일으키고 이물감, 안구건조증을 호소하게 되며, 심할 경우 동공을 침범해 시력 손상으로 이어져 반드시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익상편의 발생 원인에 대한 기초연구와 중증 재발 익상편 수술 치료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김경우 교수는 이번 비디오 심포지엄에서 안과 전문의의 성공적인 익상편 수술을 위한 기본 술식과 중증도에 따라 시행할 수 있는 추가적인 술식을 비디오로 시연했다.

 

이번에 소개된 김 교수의 익상편 환자 맞춤형 수술 테크닉은 익상편 수술 후 재발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열띤 호응과 함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김 교수는 안과 환자가 최상의 수술을 받고 오랫동안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이해국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과 교수,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분야 영역 연구협의체장’ 선출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연구협의체’가 지난 17일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 옴니버스파크에서 열렸다.

이해국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연구협의체장’으로 선출돼 지난 17일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 옴니버스 파크 6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사업단으로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족한 연구협의체는 마약·자살 등 정신건강 관련 사회문제 대응 기술 연구의 차질 없는 이행을 지원하고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 채널 구축에 나선다.


연구과제의 진행 상황 점검보다는 연구과제 간 시너지 창출과 협력 모색을 위해 정례 교류회를 가지고, 협의체 주도의 종합적 연구 및 공론화 추진, 소통·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정신건강연구개발 과제 4개를 선정하고, 수행 연구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향후 6년간 진행될 연구비 규모는 120억원 규모다.


이번 과제에는 가톨릭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주임교수 이해국), 가톨릭대 예방의학교실(주임교수 임현우)이 참여했다. 이해국 교수와 김대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각각 마약중독자 임상레지스트리 및 치료프로그램 개발연구, 마약중독 디지털치료제 개발연구 책임자로 선정됐다. 


이해국 교수는 “다양하고 정밀한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자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돼 감사드린다”며 “협의체를 통해 연구의 성과가 임상은 물론 보건정책, 지역사회의 국민들에게 잘 전달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각 과제 연구책임자와 이형훈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박수빈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니나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유니나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제18회 대한탈장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수술비디오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유니나 교수는 요추탈장 치료를 위한 관절형 복강경 기구 이용 복막내접근술의 최적화를 주제로 한 연구를 발표해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요추탈장은 후측복벽에서 발생하는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복부 탈장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복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을 시행한다.

 

기존에는 직선형의 2차원 복강경 기구가 주로 사용됐으며, 로봇수술이 확대됨에 따라 탈장 수술에도 보다 정확한 시야 확보 및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이 적용·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로봇 탈장 수술이 가진 여러 장점에도 비용 문제로 적용이 제한적인 실정이다.

 

최근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존 직선형 복강경 기구의 제한된 움직임을 개선하고 로봇수술과 흡사한 효과를 줄 수 있는 관절형 복강경 기구가 개발됐다. 이에 유 교수는 요추탈장 치료에 세밀한 움직임이 가능한 관절형 복강경 기구를 사용한 수술 기법을 비디오 영상을 통해 공유했다.

 

유 교수는 다양한 수술 기법과 장치의 도입으로 수술의 질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지만 수술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여전히 외과 의사의 숙련된 기술과 지식이라고 생각한다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동희 충북대병원 진료부원장(왼쪽), 방희제 공공부원장

충북대병원이 7월 18일부로 진료부원장에 류동희 간담췌외과 교수, 공공부원장에 방희제 재활의학과 교수, 기획조정실장에 윤순만 소화기내과 교수를 각각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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