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쎌의 관계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는 15일 1억 3천 5백만 달러 규모의 IPO(기업공개) 계획을 발표했다.
아티바는 앞서 6월 2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나스닥 등록 신청서류(S-1)를 제출했으며 15일 구체적인 주식매각 계획을 발표했다.
등록 승인시 850만 주를 주당 14~16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다. 최종 가격이 중간 범위인 15달러에 결정되고 모두 판매될 경우 약 1억 1천 680만 달러를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또 30일간의 옵션을 통해 추가 130만 주의 주식을 동일한 가격에 판매할 경우 수익은 최대 1억 3천 5백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 상장 승인시에는 주식 거래는 나스닥에서 "ARTA"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는 확보한 자금을 동종 유래 자연살해(NK) 세포 치료제인 AlloNK의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아티바는 21년 4월 1억 달러 규모의 IPO를 추진했으나 계획을 철회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번째 상장계획을 진행중이다.
한편 아비타는 2021년 1월 MSD와 NK 세포치료제 3가지 후보 물질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 2개 약물에 대한 선불금으로 총 3000만 달러 확보한 바 있으나 지난해 10월 협업계약이 해지됐다. 기업공개를 통해 개발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