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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 10억$ 투자 두번째 ADC 판권확보...중국 포레슨과 계약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07-12 08:36:26
  • 수정 2024-07-12 0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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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임상 단계 미공계 항원 표적 토포이소머라제I 억제제 'FS001'

입센은 최대 거래금액 10.3억 달러를 투자, 중국 소재 포레슨 바이오텍크놀러지(Foreseen Biotechnology)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 'FS001'의 전세계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고형암 치료제로 전임상 개발 막바지단계인 FS001의 표적이 된 항원은 미공개됐으며 약물은 토포이소머라제I 억제제를 활용한다. 전임상에 다양한 약물에 내성을 보인 고형종양에서 효과를 입증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공개되지 않은 선불금을 포함 개발과 규제승인, 상업적 이정표 달성등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거래금액은 10억 3천만 달러(한화 약 1.4조원)이며, 별도로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지불키로 하고 입센은 임상개발부터 상업화까지 독점 라이센스를 확보했다.


입센의 초기 개발 책임자 메리 제인 힌리히스(Mary Jane Hinrichs)는 “FS001의 임상 1상 시험 준비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입센은 지난 4월에도 수트로(Sutro Biopharma)와의 독점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STRO-003이라는 ADC 후보 물질을 확보했다. STRO-003은 ROR1(Receptor Tyrosine Kinase-like Orphan Receptor 1)을 표적으로 하는 전임상 개발단계의 ADC 후보물질이다. 당시 거래규모는 최대 9억달러였다.


한편 중국 베이징 소재 포레슨(昱言公司 욱언공사)은  암젠, 길리어드, 노바티스 등의 연구개발 경험을 갖은 연구진이 21년 공동설립한 생명공학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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