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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결핵치료제 '서튜러' 남아공서 특허 철회키로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07-10 06:53:44
  • 수정 2024-07-10 0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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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DA와 EMA 정식승인 전환 기점 치료접근성 확대 조치

존슨앤드존슨은 결핵치료제 서튜러(베다퀼린)와 관련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보유한 2차 특허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것을 넘어 아에 이를 철회키로 했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5일 존슨앤드존슨은 지난해 저개발 국가에 대한 서튜러의 공급약가를 55% 인하, 저렴한 공급을 진행한데 이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서튜러 관련 2차 특허를 철회키로 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회사는 서튜러의 약가를 인하, 공급하고 또 2차 특허를 보유한 저개발국가 134국에서 권리를 행사하지 않기로 하고 제네릭 약물의 공급을 허용, 치료접근성 확대 초치를 취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에 G20에 포함된 중상위소득국가인 남아공에서 아예 특허를 철회키로 결정하고 제네릭 출시를 막지 않기로 했다.


남아공에서 서튜러의 기본특허가 만료된 가운데 27년 만료예정인 2차 특허 철회 약속 한 것. 이같은 조치는 남아공 경쟁위원회가 9월 에버그린 특허관행에 대한 조사를 진행함에 따른 조치로 존슨앤드존슨은 반발하는 대신 특허철회를 통해 결액치료제의 접근성 확대키로 결정했다. 경쟁위는 이에 화답, 조사을 중단키로 했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이같은 조치에 환영의 뜻을 표명하고 HIV, 암, 낭포성 섬유증 등 다른 핵심 치료제들도 이러한 접근성 개선을 위한 흐름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하고 에버그린 특허관행에 대한 각국의 규제기관의 조사를 요구했다.


한편 존슨앤드존슨은 앞선 2일 서튜러가 12년 FDA로 부터 받은 가속승인이 12년만에 정식승인 전환됐다고 발표했다. 유럽에서도 조건부승인이 정식 판매허가로 전환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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