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는 2일 중국 저장성 하이엔에 방사성의약품 생산시설을 신설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본격 건설에 착수했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12월 총 6억 위안(약 1100억원) 이상의 투자, 2026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는 방사선의약품 생산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새롭게 신설되는 방서성 리드간 치료제 생산시설은 저장성 하이엔현 핵기술 응용 산업단지네 위치하게 되며 시설을 통해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플루빅토(Pluvicto, 루테튬-177 비피포타이드 테트라세탄)와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를 위한 루타테라(Lutathera, 루테튬-177 도타테이트) 등의 중국내 공급할 예정이다.
또 해당시설은 중국내 두번째 생산기지가 될 예정이다. 노바티스는 베이징 창핑지구에 1987년 첫 생산시설을 구축한 바 있으며 37년만에 두번째 시설 투자가 이뤄지게 됐다.
회사는 시간제어가 중요하고 유통이 까다로운 방사선의약품의 중국내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생산시설을 신설하게 됐다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