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마이콘(Formycon)과 판권계약을 체결한 독일소재 클링게 바이오파마(Klinge Biopharma)는 지난 6월 28일자로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 아잔티브(Azantive)가 FDA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발표했다.
황반변성치로제 아일리아의 첫 바이오시밀러로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젠의 오푸비즈(Opuviz)와 바이오콘의 예사필리(Yesafili) 등 두 품목이 지난 5월 20일 승인을 받았으며 아잔티브가 세번째 승인 품목이다.
포마이콘의 23년 말 유럽의약품청에도 승인신청서가 제출됐으며 승인결정은 늦어도 25년 초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미국시장에 출시일은 아일리아의 특허권자인 리제네론과 특허소송이 진행되는 관계로 특정되지 않았다.
한편 리제네론과 바이오시밀러 5개사의 특허침해소송은 지난 4월 병합결정으로 웨스트 버지니아 북부법원(판사 토마스 클리/Thomas S. Kleeh)에서 진행된다. 아직 출시일정 등에 대한 특허합의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